G마켓 연계 판로지원사업 설명회 장면.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G마켓·옥션과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으로 G마켓과 옥션에 전용관 및 기획전이 개설되어 참여 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가 지원된다. 소비자들은 오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 식품 최대 15%, 비식품·양곡 최대 10%의 할인쿠폰을 매일 받을 수 있으며, 하루 총 4천 장이 제공된다. 또한 메인화면 노출 및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병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MD 상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기업 2개사를 선정하여 G마켓 슈퍼딜·옥션 올킬 기획전 참여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홍보 콘텐츠 제작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여 기업, 소비자,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