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CAMX 2025' 전시회에 HS효성첨단소재가 참여하고 있다. 사진=HS효성첨단소재

국내 최초 탄소섬유 독자기술을 보유한 HS효성첨단소재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섬(TANSOME®)’ 기반 신규 원사 라인업을 중심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항공우주 및 고사양 산업용 직물(Fabric)을 제조하기 위한 3K 원사, ▲차세대 고압용기용 초고강도 원사 등 미래에 주목 받을 탄소섬유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이어 2022년에는 철보다 14배 이상 강한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우주 분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