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 8월 30일 평생교육사의 날을 맞이해 마을축제를 열었다. 사진=의왕시

평생교육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가 지난 8월 30일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마을축제를 열어 평생교육 확산의 기회를 가졌다.

의왕시는 의왕시평생교육사회가 8월 30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배움, 일상이 되다」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마을축제는 평생교육사의 날을 기념하며 평생교육사의 역할과 열정 그리고 지역 평생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로 처음으로 추진된 행사이다.

평생교육사와 시민 1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에서는 손수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바라기 중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팬플룻 공연이 더해져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을 일상으로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의왕시가 학생과 관련 다양한 학습 증진 지원에 이어 평생교육 시스템을 펼치고 있어, 배울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면서 “특히 AI 등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배울 것이 넘치는데 의왕시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