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회복지의 날 맞아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종사자 중 유곻자 11명에 대해 표창장 수여
-김 시장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한식 기자 승인 2024.09.07 10:07 의견 0
의왕시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11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의왕시

경기도 의왕시가 시회복지의 날을 맞아 그동안 의왕시의 사회복지를 위해 힘써준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더 나은 사회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의왕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실천에 대한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플레이러닝 이민성 대표의 ‘소통과 협업, 문제해결’을 주제로 한 팀빌딩 체험을 진행해 참석자들이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사명감이 있어 따뜻한 지역사회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 1월 12일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의왕시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의왕시가 평소 사회복지 관련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복지를 챙기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 뜻을 널리 알리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고, 이러한 복지에 대한 의식을 널리 전파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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