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지난달 21일, 25일, 29일 3일에 걸쳐 공사 임원 및 간부들과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객서비스인 CS교육을 총 5회 실시했다. 간부를 대상으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고객서비스 관리자 리더교육을, 직원을 대상으로는 고객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의왕도시공사

의왕시민 등 고객 중심 경영을 펼쳐온 의왕도시공사가 임직원들의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한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서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6일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1일, 25일, 29일 총 3일에 걸쳐 의왕도시공사 리더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객서비스인 CS(고객만족) 교육을 총 5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25일에는 사장, 본부장, 처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고객서비스 관리자 리더 교육을 실시했으며, 21일과 29일에는 고객 최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대행사업시설 운영 직원 및 본사 직원 등 전체 직원의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총 4회 실시했다.

강의는 외부 전문기관(인허브 코리아)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사전에 공사 시설에 대한 고객서비스 모니터링을 진행해 모니터링 결과 반영 및 서비스 개선에 대한 사전 동영상 촬영을 통해 ‘CS를 실천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민원응대 관리체계 강화’ 등을 주제로 기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공사는 고객중심경영 실천 및 고객서비스제고를 위해 세부적인 추진과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의 제공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고객중심경영(CCM) 및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서비스 이행도 실태점검, 고객서비스 강화 전문교육, 고객 만족 서비스센터 정례회의, 고객 및 주민참여 회의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의 고객만족 경영은 이미 홈페이지에 지방 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AI챗봇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고객 편리에 앞장서왔다.

공사의 AI 챗봇 시스템은 공사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구축된 고객의 예상 질의에 대한 답변 시나리오를 입력해두어 온라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한 민원응대용 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어느 장소에서나 간단한 채팅을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각종 시설 및 사업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돼있다.

올해 초 AI챗봇 도입 후 고객 문의에 대한 응답정확도는 97%로 나타났고, 민원 처리 건수는 전년 대비 42% 줄어드는 등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시의 박주희 시민은 “의왕도시공사는 시민의 복지 관련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편리성을 높여 시민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면서 “고객 만족을 위한 의왕도시공사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수도시민경제 김한식 기자 hskim@naver.com 김한식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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