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캠페인’ 전개
-“아이와 행복한 세상! 의왕도시공사와 함께 합니다” 캠페인
-의왕시 출산율 2023년 기준 0.76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보다 높아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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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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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도시공사가 국가 비상사태에 들어가있는 저조한 출산율 극복을 위해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면서 출산율에서 앞서가는 의왕시를 만들고 있다.
의왕도시공사는 9월 28, 29일 양일간 개최된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서 저출산 및 지방소멸 등 인구 국가비상사태 극복을 위한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지역사회 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사는 축제에 참여한 지자체, 유관기관, 시민 등 대내외 관계자와 협력해 △아이와 행복한 세상! 의왕도시공사와 함께 합니다 △인구 국가비상사태 극복! 의왕도시공사가 앞장서겠습니다 △함께하는 출산 문화! 미래도시 푸른 의왕! 의왕도시공사가 함께 합니다, 3가지 문구를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의왕도시공사 권혁천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출산장려 캠페인 활동으로 저출산 위기극복 동참 등 국가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통해 출산장려, 인구 유입 등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서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한 ‘나만의 2025년 패브릭 캘린더 만들기’ 홍보관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한편, 의왕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 저성장 고령화 문제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 세우고 실천에 나서면서 출산율에 있어서 전국 평균에 앞서고 있다. 의왕시 출산율은 2023년 기준 전국 출산율 0.72명 보다 높은 0.76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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