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렴한 공무원 문화 확립…청렴 캠페인 실시

-9월 30일 김성제 시장 및 감사담당관들 출근길 청렴캠페인 전개
-김 시장 “청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겠다”

김한식 기자 승인 2024.10.02 14:21 의견 0
의왕시 '출근길 청렴 캠페인' 전개 사진=의왕시

의왕시가 청렴 공무원상을 정착시키기 위해 시장을 비롯해 감사 관련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가오는 연말 연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의왕시는 9월 30일 시청 로비에서 김성제 시장을 필두로 감사담당관 직원들이 참여해 전 직원 대상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출근길 청렴 캠페인’은 공직자의 반부패·청렴의식 확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사 로비에 신규공직자들의 ‘청렴다짐 한마디’를 함께 전시해 직원들의 청렴한 행정구현을 독려했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과 감사담당관 직원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 등을 활용해 청렴캠페인을 진행하고 전 직원에게 청렴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청렴수칙의 주요 내용은 ▲공공물품 사적사용 금지 ▲소극행정 근절 적극행정 지향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청렴”이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의왕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 한 공무원은 “공무원의 청렴한 자세는 시민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인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사회의 정화는 공무원의 청렴한 사고와 행동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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