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200명 벤처 대표와 산•학•연 기술교류회 가져

-14일 중견, 창업, 스타트업 등 200여 대표와 제 1차 기술교류회 진행
-관내 중소벤처기업 CEO 간 유대강화와 비즈니스 관계 구축의 장 마련

김한식 기자 승인 2024.08.16 13:27 의견 0
안양시, 제 1차 안양시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 개최.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안양 지역 내의 창업 기업 및 스타트업 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의 장을 열면서 이들 관련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14일 17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기업 대표(CEO)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안양시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 참석한 관내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산·학·연간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진행된 ㈜자신감코리아 고혜성 대표(KBS 21기 공채개그맨)의 초청 특강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에서는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기업의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CEO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위기가 닥쳐왔을 때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CEO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협력과 협업이 동시에 원활하게 이루어질 때 일이 순조롭게 완성된다”며, “이번 교류회가 지역 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되어,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안양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의 한 창업기업 관계자는 “처음 창업을 한 경우 가장 힘든 것이 정보부족인데 이러한 정보 및 기술 교류의 장을 시에서 나서서 만들어주니 상당히 도움이 된다”면서 “특히 지역 내의 기업들과의 자리가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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