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정혁신단, 소통과 협업 창구로 지역현안 해결
-2024년 2/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실시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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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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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7월 5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 주최로 2024년 2/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시정혁신단의 그간 성과를 점검하고,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정혁신단의 첫 번째 성과는 해묵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과 현장 주민들이 혁신적으로 소통·협업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대정부 여론형성에 지역정치권 등 지역사회가 공동 대응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다.
두 번째 성과는 민생과 직결된 현장 민원, 대시민 행정서비스 현장에 있는 공무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혁신과제별 정책토론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야별 정책토론회는 다음과 같다.
①0탄(2.02) : 인천 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의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시정혁신단 후원) ②1탄(4.19) : 상수도사업 페이퍼 컴퍼니 근절 대책 ③2탄(5.30) : 공립박물관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④3탄(5.31) :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빈집 정비사업 효율화 방안 ⑤4탄(6.21) : 대중교통 정책 토론회(3차) - 버스 준공영제 개선 대안 ⑥5탄(6.25) : 인천형 자치경찰제 이원화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 ⑦6탄(7.23) : 대중교통 정책 토론회(4차) 예정-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운영체계 구축 방안 모색 등이다.
세 번째 성과는 시정 자문에 대한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분과 운영을 활성화해 시정 자문기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혁신단은 행정재정분과, 복지문화분과, 균형발전정책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하고 있는데, 각 분과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가 포진돼 있다. 이들은 혁신과제별 행정 부서와 협업해 실현가능한 혁신안을 도출해서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정책토론회 등에서 제안된 제도개선책을 시정과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보고회에는 혁신단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위원인 실·국장 및 과제 소관 부서장이 참석해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혁신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에 입각한 자원순환센터 확충 추진 상황 ▲인천 신재생에너지 정책 종합 검토 ▲인천 일반산업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혁신 등의 과제에 대해 부서장들이 직접 대면보고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시정혁신단은 민선 8기 3대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천·발전시켜 나가고자 2022년 10월 24일 공식 출범했으며, 시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할 뿐만 아니라 시정혁신단 회의 및 전문가 토론회·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구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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