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12월 1일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외쪽부터 유재욱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나눔행사에 참여해 2억원을 기탁해 국민적 관심이 모아졌다.

계룡건설은 이승찬 회장이 지난 12월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장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관심이 모일 때 더 큰 희망이 생긴다”며 “이번 기탁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계룡건설은 앞으로도 기업의 역할을 다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계룡건설은 매년 대전‧충남‧세종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산불 및 수해 피해 지원, 장학금 지원, 예비역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체육인 직접고용, 범죄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