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1일 시의회 정례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1년간의 성과와 2026년 예산안 및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1일 의왕시의회 2차 정례회의에서 예산심의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주요 추진 정책을 발표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민선8기를 마무리하는 해로서 그동안 94%의 높은 공약이행 성과와 함께 내년도 예산은 중앙정부의 예산증액 8.1% 대비 낮은 6.7% 증가의 긴축성 예산을 편성한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올해 주요 성과로 의왕종합병원 유치, 백운호수공원 개장 및 백운호수축제 개최,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오전-청계 터널공사 착공, 의왕 야구장 및 금천천 파크골프장 개장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론하며 민선8기 공약사항 81개 가운데 현재까지 60개의 사업을 완료하고 공약이행률은 94%에 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수상실적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이행평가에서 SA등급을 받는 등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이어갔고, 10월에는 노인복지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강조했다.

2026년 의왕시 예산편성 관련해서는 중앙정부의 지방 이전 재원 감소, 사회복지비용 고정지출 증가 등 재정감소요인과는 반대로 문화, 여가, 교통, 교육 분야에서의 수요 행정수요 급증으로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정부의 예산증액 수준보다 낮은 6.7% 증가한 5830억원(본예산 기준)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의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이다.

첫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성공적 완수를 위해, 고천지구, 초평지구의 정상적인 추진과 더불어 2026년과 2027년 각각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는 월암지구와 청계2지구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임을 밝혔다.

또한, 한전 이전부지 개발사업은 관련 행정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내손동 예비군훈련장 시설 재배치 사업은 국방부 및 육군본부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확정지을 것을 약속했다.

둘째,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기업 육성으로 자족 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포일동 산업단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한 상황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월암지구와 청계2지구 도시지원시설 부지에는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오전‧왕곡지구 등 신규 개발지구에 도시지원시설 부지를 최대한 확보해 자족 기능을 갖출 계획임을 밝혔다.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관련 조례 제정에 더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술향상 및 사업화 지원’, ‘해외 판로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고 의왕도깨비시장에는 내년 4월까지 ‘아케이드’ 설치를 마무리할 것을 약속했다.

셋째, 광역교통망 확충 및 도로 신설 관련, 우선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및 의왕역 GTX-C 노선 또한 조기에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선제적으로 소통해 나가도록 역량을 모으고,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유치를 통해 의왕역 인근이 교통과 상업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이 내년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안’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되고 ‘인덕원∼동탄선 왕곡역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 협의할 것임을 밝혔다.

이 외 내손동~판교역 간 프리미엄 버스 신설, 내손청계권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 ‘포일숲속마을~과천 간 연결로’ 신설과 백운밸리 ‘청계IC 수원방향 진입램프 신설’ 약속했다.

‘학의로∼안양판교로 간 연결도로 신설’과 ‘학의로 확장’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넷째, 혁신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위해, 내손동 ‘의왕미래교육센터’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에 힘쓸 것에 더해 내년 3월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가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의왕형 어린이집’ 체험 프로그램을 다변화하고, 다함께 돌봄센터의 야간 돌봄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보육환경을 마련할 것도 밝혔다.

다섯째, 문화・체육・복지도시를 위해 내년 준공 예정인 의왕 문화예술회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개관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백운호수공원에는 오색정원과 음악분수 등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도 강화해 나가고 청년이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개발하고, 취업-결혼-출산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여섯째,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상황실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재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시민 안전보험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 공간으로 만들고, 기후이변과 폭염에 대비한 도심 속 물놀이장 조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CCTV 확대 설치와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하천 통제시스템 연계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고, 부곡과선교 등 위험지역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위해 ‘6개 동 시정 설명회’와 ‘국민제안’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제시된 민원은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