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일 서구 강남시장과 동인천역 일대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7월 첫 날인 1일 서구 강남시장과 동인천역 일대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경제 챙기기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일 민선8기 3주년 기자설명회를 마치자마자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서, 그동안 유 시장이 늘 강조해왔던 ‘오직 인천,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 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제물포 르네상스는 인천 원도심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도시 기능을 재창조해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인천 균형발전의 대표 모델로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력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한식 기자